2030은 정말 성공하기 힘든 시대일까요?

김시아 · 차가운 키보드와 뜨거운 글
2022/02/06
저는 20대 중반, 아니 이제는 스물일곱이니 20대 후반으로 들어가야겠죠.
아무튼, 30대에 가까워진 나이가 되었습니다.
스물 다섯까지만 해도 삶에 큰 고민이 없었는데
문예창작과 졸업을 하고 이제는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는 첫 해를 보내면서
앞으로 망망대해 같은 세상에서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하나 걱정이 됩니다.

취직을 하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주변 친구들은 공무원 시험에, 취업에 성공하여 하나 둘 자리를 잡아가는데
저는 취직을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이전에 겪었던 상처 때문에 회사의 문을 두드리기 겁났고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조금만 쉬자 미루자 하며 반자발적인 선택을 했죠.
주변인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열정에 비해 돈도 적게 받는 취직보다는 
제가 잘하는 것에 투자하며 혼자 창업하고 일 해보고 싶어졌어요.
누군가...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탄생을 축하합니다! 더 환하게 빛처럼 햇살처럼 살자
20
팔로워 30
팔로잉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