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수
희수 · 이성과감성 버무리기
2021/11/13
사랑이 삶의 무게에 치이는 현실..우리 모두의 삶., 
뜨겁게 사랑하던 시절엔 상대가 감기라도 걸리면
노심초사, 약 사들고 쫒아다니던 때가 우리모두에게 있었죠..어린애 대하듯 '괜챦아? 아프지..? 힘들지..? 이리줘 내가 들께..왜 나왔어, 집에서 쉬지..' 하면서도 내심 얼굴 보니 좋았던 시절..
아이 낳고 키우며 밥벌이에 뛰 다니다 보면..그때는
어떻게 그렇게 뜨거웠었나..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그때가 그립기도 하죠..
그래도, 우리 남자들은 좀 나아요.. 우리집도 보면, 아이는 왜그리도 엄마에게 집착? 을 하는지.. 
5분이 멀다하고 엄마를 찾습니다. 인내심 많은 집사람도 아이에게 푸념어린 짜증을 낼 때가 있죠..ㅎ
남자가 아무리 도와준다 해도, 엄마의 역할은 대신해줄수 없더라구요..빨리 커야 집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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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겸손해지는 즈음에, 소통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네요.. 삶을, 그리고 세상을 다시 사랑할 수 있을지 조심스레 두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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