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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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수

이성과감성 버무리기

삶에 겸손해지는 즈음에, 소통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네요.. 삶을, 그리고 세상을 다시 사랑할 수 있을지 조심스레 두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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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재
아내가 코로나 밀접 접촉자라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희수
희수

답글: 아내가 코로나 밀접 접촉자라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저는 확진경험이 있습니다..경험담을 말씀드리면.. 1월에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  이송되어 일주일 있다가 퇴소했습니다. 무증상확진자였고, 주변 지인들과 심지어는 제 가족들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서 천만 다행이었지만, 아직도 그날 전화로 확진통보를 받고 집앞으로 온 응급차에 피난민처럼 가방하나 가슴에 안고 올라타서 이송되는 과정속에서 겪은 심리적 충격을 떠올리면 아찔 합니다..치료센터에 도착해서 흉부 엑스레이를 찍고, 배정된 방에 들어가서 일주일간 갇혀 지냈습니다. 다행히, 폐에 이상이 없이 깨끗한 상태였죠..숙소상태는 좋았고, 매 끼니때마다 도시락이 왔고, 내용물은 아주 좋았어요..생필품과 컵라면도 한박스 지급되었구요..매일 오전,오후에 혈압과 산소포화도, 체온을 자가 측정하여 앱을 통해서 보고 했습니다. 다행히 특별한 증상이 없어 일주일후에 퇴소하였습니다. 그 과정속에서, 상담간호사분과 유튜브를 통하여 코로나19에 대해서 어마어마한 분량의 지식을 앃았습니...
생활/사건사고 ·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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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소 프로젝트 종료 그 후.
희수
희수

답글: 얼룩소 프로잭트 종료 그 후.

나이와 성별의 벽을 허물은 지금..또 다른 시작을!! 얼룩소를 통하여 얻은 것은, 나이와 성별을 초월한 공감대 형성과 격려, 그리고 그로 인한 삶속에서의소소한 행복과 용기라고 생각해요... 선입견과 편견 없이, 많은 분들의 글을 읽으면서  '나만 혼자 고민하고 염려하며 살아가는 세상이 아닌, 같은 고민과 염려를 하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속에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고, 솔직한 답글들을 통하여 위로와 용기를 얻게 되었어요.. 그러다보니, 저 또한, 이 프로젝트가 종료되면 아침에 눈뜨고 제일 먼저 무얼 해야하나? 하루를 마무리 하며 무얼 해야하나? 하는 조바심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이 소중한 인연들을 허투루 흩어보내긴 너무 아쉬운 마음이 있어서, 나름의 방안도 생각해보았습니다.. 우선은, 얼룩소가 어떠한 형태로든, 이 커뮤니티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을 해 봅니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여전히 그 커뮤니티 안에서 만나고 있겠죠?  만약에 그렇지 않게 된다면, 우리 스스...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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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완
순간의 선택, 그것이 문제다.
희수
희수

답글: 순간의 선택, 그것이 문제다.

저는 옷색깔을 고정 시켰습니다! 의외로 편해요^^! 저도 옷을 코디하는것이 항상 시간이 걸렸습니다. 옷을 코디하는 과정이 즐겁기도 했지만, 시간이 쫒기기도 하고 짜증인 조금 날때도 있었어요^^; 그러던중에, 색깔을 고정하기 시작했어요. 저는 검정색을 아주 좋아하고,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와이프에게 많이 들어왔던지라, 검정색을 주로 입기 시작했고 새 옷을 살때도 검정색 옷으로 골랐습니다. 옷들의 원단 소재와 질감이 모두 다르기에, 색깔을 검정색 한가지로 고정해도 전혀 지루하거나 실증나지 않더라구요.. 비록, 똑같은 옷들로 고정한것은 아니지만, 색깔만한가지로 고정을 해도, 상당한 시간과 고민을 덜고 즐겁고 심플하고 만족스런 아침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께도 색깔 고정을 함 시도해보실것을  강추! 합니당~^^
노동/인권/사회 · 생활/사건사고
채경
헤어지기 쉬운 남자가 좋다
희수
희수

답글: 헤어지기 쉬운 남자가 좋다

헤어지기 쉬운 연인은 없어요..스스로가 감내할뿐.. 사랑이라는 감정이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는 것은 아니니, 헤어짐이 쉬울리는 없습니다..  헤어짐이 쉽다면, 연인 이라기 보다는 파트너의  관계 였겠죠..  하지만,사랑했다면, 자신이 고통스럽고 힘들더라도..잘 보내주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 이니까요.. 요즘의 기사들을 보면, 분노조절 장애 때문인지, 너무 쉽게 만나고 헤어지는 분위기 때문인지, 아니면 옛날에 비해 매체를 통하여 알려지는 빈도가 높아져서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이 같은 사건들이 많네요.. 방법도 너무 잔인 하구요.. 사랑이 깊었던 만큼, 너무나 밉고 야속하고 괴롭고 자책적이 되어서 한동안을 폐인 처럼 지내도,떠난그녀가 잘 살기를 바래던 삼십년전의 제 자신을  떠올려 보는 아침입니다.. 사랑은, 아픔의 기억일지언정, 증오의 대상이 아니어야 합니다..
노동/인권/사회
실배
마음이 비포장도로처럼 울퉁불퉁해.
희수
희수

답글: 마음이 비포장도로처럼 울퉁불퉁해.

불혹.천년전엔 40세 였지만, 지금은 60세는 되야! 그 시대에는 평균수명이 짧았고, 농경사회 였으니 40세면 불혹으로 규정지을수 있었겠죠? 그런데, 이제는 평균수명 100세 시대이고, 영양섭취와 의약학의 발전으로 그 시대의 사람들에 비하면 엄청나게 젊어졌습니다. 게다가 과학(특히 IT) 의 진보로 눈코뜰새 없이 빠르게 발전하는 속도에 적응하며 생활해야 합니다. 그리고, 효 문화도 많이 사라진 시대 입니다..ㅎ 그래서, 지금의 불혹은 60세 정도는 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53세 인데, 많이 둥그레진것은 맞지만 불혹은 아직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마음이 포장된 도로 같을수 있을까요? 비포장 도로 같기에, 삶이 고단하기도 하지만 의미있고 지루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자신의 마음을 너무 평가하지 마세요..누구나 다  그렇답니다ㅎㅎ 나를 편하게 바라보고 토닥여 주세요ㅎ '그래,잘했어. 그럴수도 있지모. 어케 되겠지~!'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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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
사주팔자를 보신적 있으세요? 얼마나 믿으세요?
희수
희수

답글: 사주팔자를 보신적 있으세요? 얼마나 믿으세요?

복권 사는 심리와 비슷 하다고 생각해요^^ 예전에 '인터스텔라'라는 영화를 보고, 우주와 물리학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사고 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과학적,생물학적 존재 인건 맞는 듯 합니다.. 인연 이라는 것도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이루어지고,이어지고, 끊어지고 하는 것이라 생각 합니다.. 저도 오래전에는 아주 가끔 점도 보고,타로도 보고 했는데, 지난것은 얼추 잘 맞히는거 같은데(사실, 이부분도..굳이 내가 갖다 맞춘것일지도..ㅎ), 앞날에 대한 것은 지나고 생각해보면 모 딱히 점괘대로 된것은 없더라구요ㅎ 그래서, 우리가 복권을 사며 일주일간의 단꿈을 꾸듯이, 앞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점을 보러가게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분명한 것은, 용~하다는 분들도 잊지 않고 말미에 첨언 하듯이, '아무것도 안한다고 그리 되는건 아니고, 열심히 노력해야 그리되는 것이니 명심해!' 라는 것 입니다. 내가 해내는 것이고, 결과 또한 ...
생활/사건사고
박영련
다이어트는 왜 이렇게 힘이 들까?
희수
희수

답글: 다이어트는 왜 이렇게 힘이 들까?

쉬우면 Die어트가 이니겠쥬~저의 성공담 하나! 저역시 안해본것 없이 다 해보았으나, 모두 실패하고 늘어가는 뱃살을 보며 한숨 짓던 때가 있었어요. 심지어는 한약까지 먹어보았는데도 안되더라는.,  그러다가 드디어 성공, 13kg(85kg->72kg)을 뺀 후 지금까지 13년째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의 성공 비결은, 첫째, 저녁수영을 했어요 둘째, 조금씩 자주 먹었어요 첫째의 경우는 각자가 하고싶은 것을 골라서 하면 될듯 한데요, 저는 두번째 비결이 중요했던것 같아요..그 전에는 폭식하는 스타일 였는데, 조금씩 자주 먹는 스타일로 바꾸었습니다..처음에는 쉽지 잃았지만, 중간중간에 오이를 같이 먹어주니까 적응이 되더라구요 ㅎㅎ  폭식하지 않고 조금씩 자주 먹는것.그리하면 허기지지도 않고 먹는 즐거움도 배가되고 먹고나서도 속이 편해서 점점 더 좋아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지금도 저는 그 방법으로, 먹고싶은것 다 먹으며 몸매관리 잘 하고 있습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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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해야 해요.
희수
희수

답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해야 해요.

젠더갈등이 아니라, 성폭행, 성희롱 입니다.. 바지를 내리고 성기를 보여주거나, 회식자리나 모임에서 터치를 하고 야한 농담을 하는건..똑같은 성희롱 입니다..때려야지만 폭행이 아니라, 심한 언사와 욕설을 하는것을 언어폭력,언어폭행이라고 하듯이, 단순한 성희롱을 넘어 성폭행 이라고 해도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예전에 성희롱 방지에 대한 강의를 한적이 있는데, 청중에게 이렇게 질문을 했습니다. "만약에, 여러분이,  딸이나 아내에게 회식장소에서 남자동료직원이 신체 특정부위를 터치하거나 야한 농담을 노골적으로 하는것을 목격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내로남불의 사고방식만 거둘 수 있으면, 성희롱,성폭력은 근절할 수 있습니다.
노동/인권/사회 · 산업/기술/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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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수
희수

답글: 좋은 글을 쓰는 방법, 도와주세요!!

글들이 나에게 질문을 한다고 여기고 답글부터^^! 우선,  여러 글들을 차분히 읽고,  이 글이 저에게 질문을 하는 것이라 여기고,  그 질문에 대한 솔직한 대답을 하듯이 답글을 씁니다. 머리로 오랜 생각을 하지말고, 저자가 바로 앞에서 나에게 질문을 던지고 나는 바로 떠오른 생각을 대답한다는 느낌으로 합니다. 그런 방식으로 답글을 계속 쓰다보면, 내가 무슨 주제로,  무슨 글을 쓸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더라구요.. 제가 메인글을 써야겠다는 강박관념도 가지지 않습니다..글들을 읽어보고, 내가 답할수 있는 글들에 대해서 대답하듯 답글을 쓰는것에 더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저만의 방식이기는 한데,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네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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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월 실수령 450 직장 그만둡니다.
희수
희수

답글: 월 실수령 450 직장 그만둡니다.

지금 시도하지 않으면 앞으론 절대 못합니다^^! 30대초반..쉽지않은 결정을 하셨네요...결혼도 해야할텐데, 비교적 일정된 직장을 퇴사하는 결정을 하신것은, 자신이 원하는 삶에 대한 욕구가 뚜렷한 분인듯 합니다. '어차피 나이들어 쫒겨날 곳에 청춘을 바치지 말라' 는 문구가 떠오릅니다.. 30대 초반이시니, 과감하지만 잘 한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사십만 가까와지더라도 회사에서 나올 용기를 낼 수 없을 겁니다.. 조급하지 않게, 다음 행보에 대해서, 내가 무얼 하고싶어하는지에 대해서 꼼꼼히 점검해보시고 나만의 사업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오십줄에 들어와 있는 제가 생각하기에, 삼십대 초반은 아직도 성공할 기회와 시간이 충분~한 나이 입니다. 실패를 두려워 말고, 내가 좋아하고 하고싶은 것으로 사업을 하시길 바래봅니다~^^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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