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아온 의무, 망설였던 이유를 모르겠네요
2022/03/09
이번 20대 대통령선거에 앞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후보들을 바라봐야할지 혼란스러웠고 보여지는것이 전부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틀의 사전선거기간에도 망설이다 투표장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오늘 아침 새벽같이 투표장에 달려가는 길에서도 고민을 거듭하다 한표 꾹 찍고 나왔습니다. 조금은 후련하달까요. 그렇지만 이번 선거만큼 결정이 힘들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이 저를 고민하게 했을까요. 망설였던 이유를 지금도 고민하면서 당선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쪼록 앞으로의 5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