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세
이비세 · 안녕하세요.
2021/10/09
 온라인에서 진지하고 발전적인 대화가 가능한가는 대화가 이루어지는 플랫폼에 따라 매우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플랫폼의 책임이 매우 막중하다고 생각해요. 글쓴이분이 언급하신 페이스북 내부고발자의 말들도 그렇고, 각 대학 에브리타임(에타)에서 혐오발언이 난무하고 소수자의견은 묵살되고 그것이 오프라인의 폭력까지 번져가는 요즘의 사건들을 보면...정말 안타깝습니다. 유니브페미등 학생단체에서 에타에 문제제기를 했지만 에타의 대응은  거의 묵살에 가까웠죠. 
플랫폼이 사회적 책임을 방기하지 않도록 법적으로 규제하거나(이러한 흐름이 페이스북 내부고발자의 말을 시작으로 성공적으로 커져갔으면 좋겠어요), 대안적 플랫폼을 만들어 기존 플랫폼보다 힘을 얻게 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생각해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152
팔로워 160
팔로잉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