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주주총회 선물

김효창
김효창 ·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네요
2022/03/24

사라진 주총 선물

선물 싫어 하는 사람도 있을까?
대부분 선물을 주면 좋아 한다. 이 선물을 두가지
성격이 있다. 하나는 고마움의 표시로 마음을
전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뇌물의 표시로 준다.
선물하면 나는 주주총회가 떠오르기도 한다.
요즘 12월 결산 법인들의 주주 총회가 한창이다.
주총을 하면 주주들이 투표도 한다. 여기서 상정된
안건이 부결되면 회사 운영에 차질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 우호 지분을 확보해 큰
이변이 일어나질 않는다.

예전에는 주총꾼들의 훼방으로 주총이 길어
지고 안건상정에 애를 먹기도 했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한 비상조치가 있었다.
바로 뇌물성 선물이다. 주총을 열면 무조건
선물을 주었다. 이때 주주의결권을 넘기고
선물만 받고 오는것이다. 이때 주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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