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에서의 시사,경제, 기후, 인구 등등의 글 들을 읽어보면 몰랐던
내용들을 많이도 알게 되었어요.
하지만 평소에는 거의 관심이 없다가 이런 글을 읽고 있으면 어려운 공부를 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ㅎㅎㅎ
그래서 저는 이런 저런 메세지를 담아 보았지만 전문성이 없다 보니 한계를 느끼게 되어
없었던 밑천을 억지로 담아내 보기에는 너무 역부족임을 깨닫게 되었어요.
그래서 결심을 했죠. 아니다, 내 이야기를 써 보자. 매일매일 글 쓸거리가 생깁니다.
아주 평범한 이야기 이지요. 그 평범함이 얼룩커 님들에게 좋아요를 받게 되는 것 같아요.

오후 6시에는 무조건 옷을 따뜻하게 입고 아파트 주위를 30분 정도 천천히 산책을 하고 옵니다.
오늘 하루를 마감하는 저 만의 의식이라고나 할까요? ㅎㅎㅎ
시멘트 바닥의 거리 이지만 아파트 주위를 따라 흐르고 있는 시냇물을 따라 걷고 있으면
계절의 시계를 따라 가듯이 졸 졸 졸 ~~~
다가올 세월의 시간을 따라서 이렇게 물 흐르듯이 흘러감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