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LTV 규제가 완화 된다고 해서 처음으로 은행에 주택자금대출 문의를 넣었습니다.
아파트 두곳과 함께 소득과 기존대출을 정리해서 상담을 신청하는데
벌써부터 기분이 이상하네요.
짱구네 집이 부서질때 32년이나 대출이 남았다고 중얼거리던 신형만씨가 생각이 나면서..
내가 30년동안 빚을 갚아야 온전히 우리집이 되는구나 라고 저도 중얼거렸습니다.
1년 전부터 집값이 미친듯이 오르기 시작할때
내집 마련을 하지 않은게 후회가 되는것 같으면서도
그때 매매 했다면 내가 정말 살고 싶은 곳을 살수 있었을까? 라고
상황을 복기 해봅니다.
그때는 올랐으면 하는 마음 반, 안정적이고 싶은 마음 반 이었다면
지금은 2년마다 씨름 하지 않고 안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