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코로나로 전세계가 난리던 어느날, 뉴스에서 코스피 지수가 처음으로 3000을 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주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주린이는 뉴스를 보던 가족들과 처음으로 주식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처음 나왔던 종목은 여행 관련 주식!! 
코로나때문에 하늘길이 다 막혀 항공사, 여행사 등등 여행 관련 회사들이 뉴스에서 언급되고 그나마 주식을 야금야금 하고있던 오라비를 통해 비행기 주식을 사야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코로나 끝나면 무조건 오른다나??

오 솔깃한데?? 

그치만 한낱 돈없는 대학생이 무슨 돈이 있어 주식을 산단 말인가.. 그리고 아직 나는 더 공부해야한다며 유투브나 열심히 봤다. (제일 후회하는 날 중 하나 ㅜㅜ) 그래도 그 날 이후 진짜로 열심히 주식 관련 유투브를 시청했다!! 그치만 나에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