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세이의 고고인류학 349편 - 세기말의 역사 (The history end of a century) - 열 꼬마 인디안 소년들(Ten Little Indian Boys) 동요에
2024/06/26
1절
One little, two little, three little Indians.
Four little, five little, six little Indians.
Seven liitle, eight little, nine little Indians.
Ten little Indian boys.
한 꼬마, 두 꼬마, 세 꼬마 인디언들.
네 꼬마, 다섯 꼬마, 여섯 꼬마 인디언들.
일곱 꼬마, 여덟 꼬마, 아홉 꼬마 인디언들.
열 꼬마 인디언 소년들.
2절
Ten little, nine little, eight little Indians.
Seven little, six little, five little Indians.
Four little, three little, two little Indians.
One little Indian boy.
열 꼬마, 아홉 꼬마, 여덟 꼬마 인디언들.
일곱 꼬마, 여섯 꼬마, 다섯 꼬마 인디언들.
네 꼬마, 세 꼬마, 두 꼬마 인디언들.
한 꼬마 인디언 소년.
전 세계인들이 다 아는 동요 Ten Little Indian Boys는 그 원작이 열 꼬마 흑인 소년들(THE TEN LITTLE NIGGER BOYS)이다. 미국에서 19세기 후반에 Blackface minstrel shows라는 미국 엔터테인먼트 쇼에서 불려진 노래에서 흑인아이 10명이 잔인하게 죽어가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이를 변형한 것이 Ten Little Indian Boys 이다. 그러나 이 역시 미국이 원작이 아니다.
17~18세기, 서유럽 열강들의 제국주의 침탈이 심화될 무렵, 10세기부터 이어오는 다양하게 민간에서 전해 오는 구술 등을 모아서 아이들을 훈육시키기 위한 시나 노래인 동요(Nursery rhyme)로 이를 집대성한 것이 영국에서 17세기에 출판된 마더 구즈(Mother Goose)이다. 그리고 유럽 각지를 떠돌던 동화(Fairy tales)도 마더 구즈(Mother Goose)에 수록했다. 이 마더 구즈에 수록된 내용들의 특성은 거의 대부분 구술로 이루어져 있는 부분을 재구성한 것이기 때문에 작자 미상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대개 유럽에서의 이런 내용은 심각한 사회적 불평등으로 인한 중세 시대의 어두운 단면들, 기독교 입장에서의 이교나 아시아계 기마유목민족 같은 직접적으로 자신들에게 피해를 준 이민족들에 대한 열등감과 두려움, 그리고 이들에게서 자신들을 지켜주지 못한 하느님과 예수에 대한 간접적인 원망 등을 우화라는 형식으로 여러 은닉성을 지닌 채 수록되어 있다. 그래서 상당수의 마더 구즈(Mother Goose)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라기보다는 쓰일 당시 사회의 상황이나 부조리를 부정적이며 잔인하게 묘사한 것이 많아서 이를 아이들 훈육과 동요로 쓰여지는 것에 대한 반감도 높아지고 있다.
마더 구즈의 유래는 학계에 의하면 다양한 설이 제시되어 왔다. 미국의 보스턴에 살던 사람인 리처드 구즈(Richard Goose)라는 이름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마더 허버드(Mother Hubbard) 같은 책에서 유래했다는 설, 프랑스에서 설화 수집 분야의 선구자 샤를 페로가 1695년 출판한 동화집 의 부제가 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등 17세기 영국에서 출판되었지만 마더 구즈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한 설은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마더 구즈가 영국에서 기원했다기보다는 유럽 전체를 배경으로 한 장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 그리고 이 마더 구즈 안에 열 꼬마 흑인 소년들(THE TEN LITTLE NIGGER BOYS)이 수록되어 있다. 그러나 열 꼬마 흑인 소년들(THE TEN LITTLE NIGGER BOYS)은 마더구즈에 수록된 자료들 중 몇 안되는 원작자가 있는 자료로 본래 1868년 미국인 셉티머스 위너가 지은 노래 "Ten little Injuns"에서 나타난 것이 영국인 프랭크 그린이 1869년에 발표한 시(詩)로 표현되어 공개되었다. 즉, 우리가 알고 있는 10명의 꼬마는 본래 인디언이 아닌 흑인으로 묘사가 되었었던 것이다.
이렇게 영국에서 최초로 나타난 열 명의 흑인 소년(Ten Little Niggers)은 미국에서 한창 흑인 노예로 인해 남북전쟁도 발발하는 등 흑인 차별 및 인종 학대 등이 이슈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영국으로 들어온 것이고 당시 영국이 아프리카를 식민지화 하는 상황에서 노예 시장을 열어 흑인 노예들을 비인간적으로 학대하고 매매했기 때문에 열 명의 흑인 소년(Ten Little Niggers)은 당시 대영제국이라 말하는 제국주의 체제에서의 흑인들의 비참한 삶, 그리고 압제자의 학대 등을 묘사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후 마더 구즈에 추가로 수록된 미국판 열 명의 흑인 소년(Ten Little Niggers)에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And Then There Were None)"라는 내용으로 변경되어 다시 나타나게 된다. 결국의 노래의 원작은 말 그대로 "아무도 없었다" 로 나타난 것이다. 여기에 셉티머스 위너가 지은 노래 "Ten little Injuns"를 덧붙여 큰 제목과 부제목을 삽입하여 "Ten little Injuns-And Then There Were None"으로 다시 나오게 된 것이다. 그리고 흑인에서 인디언으로 내용을 바꾸어 출시했는데 그 내용은 아이들 동요로 부르게 하기에 매우 잔인하고 공포스러운 내용들이었다.
"Ten little Injuns-And Then There Were None"
- Mother Goose
Ten little Injuns standing in a line,
One toddled home and then there were nine.
Nine little Injuns swinging on a gate,
One tumbled off and then there were eight.
열 명의 인디언이 선에 서 있다, 한명이 집으로 걸어가 아홉이 되었다. 아홉의 인디언이 문을 잡아 흔들다가, 한명이 떨어져 여덟이 되었다.
One little, two little, three little,
four little, five little Injun boys,
six little, seven little, eight little,
nine little ,ten little Injun boys.
한꼬마 두꼬마 세꼬마 네꼬마 다섯꼬마 인디언 소년들
Eight little Injuns gayest under heaven,
One went to sleep and then there were seven.
Seven little Injuns cutting up their tricks,
One broke his neck and then there were six.
여덟 인디언이 천국에서 놀다가, 하나가 잠들어 일곱이 되었다. 일곱 인디언이 트릭을 자르다가, 하나가 자기 목을 잘라 여섯이 되었다.
Six little Injuns kicking all alive,
One kicked the bucket and then there were five.
Five little Injuns on a cellar door,
One tumbled in and then there were four.
여섯 인디언이 살아 있다가, 하나가 죽어 다섯이 되었다. 다섯 인디언이 지하실 문 위에 있다가, 하나가 넘어져 넷이 되었다.
Four little Injuns up on the spree,
One he got fuddled and then there were three.
Three little Injuns out in a canoe,
One tumbled overboard and then there were two.
네 인디언이 주연 위에 있다가, 하나가 당황해 셋이 되었다. 세 인디언이 카누 위에 탔다가, 하나가 떨어져 둘이 되었다.
Two little Injuns fooling with a gun,
One shot to other and then there was one.
One little Injuns livin' all alone,
He got married and then there were none.
두 인디언이 총을 가지고 놀다가, 하나가 다른 하나를 쏴서 하나가 되었다. 한 인디언이 혼자 살다가. 목을 매었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이런 노래가 나타나게 된 배경이 제국주의가 한창 심화되는 시기였고 유색 인종들에게 인권이라는 것이 무색할 시기였다. 기존의 중세 동요들에서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기독교 입장에서의 이교나 아시아계 기마유목민족 같은 직접적으로 자신들에게 피해를 준 이민족들에 대한 열등감과 두려움, 그리고 이들에게서 자신들을 지켜주지 못한 하느님과 예수에 대한 간접적인 원망" 이 주를 이루어 그들의 열등의식을 폭발시켰다면 근현대 시대의 <마더 구즈> 이야기는 중세 시대의 열등감에서 벗어나 인종주의적으로 접근하여 자신들을 우등화시키고 타 인종들을 열등화시키는 하나의 프로파간다(Propaganda) 요소를 띄고 있다.
게다가 이러한 동요들을 인종차별 및 학대 논란으로 이어지니 시대에 따라서 지금의 열 꼬마 인디언 소년들(Ten Little Indian Boys)의 형식처럼 변화시킨 것이다. 그런 노래를 아시아나 아프리카권에서는 영어를 가르치고, 배우는 것에서 아이들에게 부르게 하고, 반대로 영어권에서는 아이들 훈육 과정에서 부모들이 부르거나 아이들에게 부르게 하니 이는 유럽에서 인종 차별을 어렸을 때부터 학습시키는 결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서 유색 인종에 관한 혐오를 자연스럽게 심어 놓는게 아닌가 싶다.
유럽이 보여주는 동양인에 대한 민낮은 어느날 갑자기 나온 것이 아니다. 겉으로는 인종차별을 반대하고 인종혐오를 비판 및 비난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서 아무도 쇄신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 이런 것들이 어렸을 때부터 축적이 되니 겉으로는 친절한 척해도 정말 위기 상황에 몰리면 갖은 편견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서구권이 정말로 인간, 인권, 인류애를 표방하고 싶다면 아이들 교육이나 훈육부터 쇄신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스스로 자정의 노력을 한다면 앞으로의 세대들은 인종에 대한 편견들이 없어지게 될 것이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One little, two little, three little Indians.
Four little, five little, six little Indians.
Seven liitle, eight little, nine little Indians.
Ten little Indian boys.
한 꼬마, 두 꼬마, 세 꼬마 인디언들.
네 꼬마, 다섯 꼬마, 여섯 꼬마 인디언들.
일곱 꼬마, 여덟 꼬마, 아홉 꼬마 인디언들.
열 꼬마 인디언 소년들.
2절
Ten little, nine little, eight little Indians.
Seven little, six little, five little Indians.
Four little, three little, two little Indians.
One little Indian boy.
열 꼬마, 아홉 꼬마, 여덟 꼬마 인디언들.
일곱 꼬마, 여섯 꼬마, 다섯 꼬마 인디언들.
네 꼬마, 세 꼬마, 두 꼬마 인디언들.
한 꼬마 인디언 소년.
전 세계인들이 다 아는 동요 Ten Little Indian Boys는 그 원작이 열 꼬마 흑인 소년들(THE TEN LITTLE NIGGER BOYS)이다. 미국에서 19세기 후반에 Blackface minstrel shows라는 미국 엔터테인먼트 쇼에서 불려진 노래에서 흑인아이 10명이 잔인하게 죽어가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이를 변형한 것이 Ten Little Indian Boys 이다. 그러나 이 역시 미국이 원작이 아니다.
17~18세기, 서유럽 열강들의 제국주의 침탈이 심화될 무렵, 10세기부터 이어오는 다양하게 민간에서 전해 오는 구술 등을 모아서 아이들을 훈육시키기 위한 시나 노래인 동요(Nursery rhyme)로 이를 집대성한 것이 영국에서 17세기에 출판된 마더 구즈(Mother Goose)이다. 그리고 유럽 각지를 떠돌던 동화(Fairy tales)도 마더 구즈(Mother Goose)에 수록했다. 이 마더 구즈에 수록된 내용들의 특성은 거의 대부분 구술로 이루어져 있는 부분을 재구성한 것이기 때문에 작자 미상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대개 유럽에서의 이런 내용은 심각한 사회적 불평등으로 인한 중세 시대의 어두운 단면들, 기독교 입장에서의 이교나 아시아계 기마유목민족 같은 직접적으로 자신들에게 피해를 준 이민족들에 대한 열등감과 두려움, 그리고 이들에게서 자신들을 지켜주지 못한 하느님과 예수에 대한 간접적인 원망 등을 우화라는 형식으로 여러 은닉성을 지닌 채 수록되어 있다. 그래서 상당수의 마더 구즈(Mother Goose)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라기보다는 쓰일 당시 사회의 상황이나 부조리를 부정적이며 잔인하게 묘사한 것이 많아서 이를 아이들 훈육과 동요로 쓰여지는 것에 대한 반감도 높아지고 있다.
마더 구즈의 유래는 학계에 의하면 다양한 설이 제시되어 왔다. 미국의 보스턴에 살던 사람인 리처드 구즈(Richard Goose)라는 이름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마더 허버드(Mother Hubbard) 같은 책에서 유래했다는 설, 프랑스에서 설화 수집 분야의 선구자 샤를 페로가 1695년 출판한 동화집 의 부제가 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등 17세기 영국에서 출판되었지만 마더 구즈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한 설은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마더 구즈가 영국에서 기원했다기보다는 유럽 전체를 배경으로 한 장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 그리고 이 마더 구즈 안에 열 꼬마 흑인 소년들(THE TEN LITTLE NIGGER BOYS)이 수록되어 있다. 그러나 열 꼬마 흑인 소년들(THE TEN LITTLE NIGGER BOYS)은 마더구즈에 수록된 자료들 중 몇 안되는 원작자가 있는 자료로 본래 1868년 미국인 셉티머스 위너가 지은 노래 "Ten little Injuns"에서 나타난 것이 영국인 프랭크 그린이 1869년에 발표한 시(詩)로 표현되어 공개되었다. 즉, 우리가 알고 있는 10명의 꼬마는 본래 인디언이 아닌 흑인으로 묘사가 되었었던 것이다.
이렇게 영국에서 최초로 나타난 열 명의 흑인 소년(Ten Little Niggers)은 미국에서 한창 흑인 노예로 인해 남북전쟁도 발발하는 등 흑인 차별 및 인종 학대 등이 이슈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영국으로 들어온 것이고 당시 영국이 아프리카를 식민지화 하는 상황에서 노예 시장을 열어 흑인 노예들을 비인간적으로 학대하고 매매했기 때문에 열 명의 흑인 소년(Ten Little Niggers)은 당시 대영제국이라 말하는 제국주의 체제에서의 흑인들의 비참한 삶, 그리고 압제자의 학대 등을 묘사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후 마더 구즈에 추가로 수록된 미국판 열 명의 흑인 소년(Ten Little Niggers)에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And Then There Were None)"라는 내용으로 변경되어 다시 나타나게 된다. 결국의 노래의 원작은 말 그대로 "아무도 없었다" 로 나타난 것이다. 여기에 셉티머스 위너가 지은 노래 "Ten little Injuns"를 덧붙여 큰 제목과 부제목을 삽입하여 "Ten little Injuns-And Then There Were None"으로 다시 나오게 된 것이다. 그리고 흑인에서 인디언으로 내용을 바꾸어 출시했는데 그 내용은 아이들 동요로 부르게 하기에 매우 잔인하고 공포스러운 내용들이었다.
"Ten little Injuns-And Then There Were None"
- Mother Goose
Ten little Injuns standing in a line,
One toddled home and then there were nine.
Nine little Injuns swinging on a gate,
One tumbled off and then there were eight.
열 명의 인디언이 선에 서 있다, 한명이 집으로 걸어가 아홉이 되었다. 아홉의 인디언이 문을 잡아 흔들다가, 한명이 떨어져 여덟이 되었다.
One little, two little, three little,
four little, five little Injun boys,
six little, seven little, eight little,
nine little ,ten little Injun boys.
한꼬마 두꼬마 세꼬마 네꼬마 다섯꼬마 인디언 소년들
Eight little Injuns gayest under heaven,
One went to sleep and then there were seven.
Seven little Injuns cutting up their tricks,
One broke his neck and then there were six.
여덟 인디언이 천국에서 놀다가, 하나가 잠들어 일곱이 되었다. 일곱 인디언이 트릭을 자르다가, 하나가 자기 목을 잘라 여섯이 되었다.
Six little Injuns kicking all alive,
One kicked the bucket and then there were five.
Five little Injuns on a cellar door,
One tumbled in and then there were four.
여섯 인디언이 살아 있다가, 하나가 죽어 다섯이 되었다. 다섯 인디언이 지하실 문 위에 있다가, 하나가 넘어져 넷이 되었다.
Four little Injuns up on the spree,
One he got fuddled and then there were three.
Three little Injuns out in a canoe,
One tumbled overboard and then there were two.
네 인디언이 주연 위에 있다가, 하나가 당황해 셋이 되었다. 세 인디언이 카누 위에 탔다가, 하나가 떨어져 둘이 되었다.
Two little Injuns fooling with a gun,
One shot to other and then there was one.
One little Injuns livin' all alone,
He got married and then there were none.
두 인디언이 총을 가지고 놀다가, 하나가 다른 하나를 쏴서 하나가 되었다. 한 인디언이 혼자 살다가. 목을 매었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이런 노래가 나타나게 된 배경이 제국주의가 한창 심화되는 시기였고 유색 인종들에게 인권이라는 것이 무색할 시기였다. 기존의 중세 동요들에서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기독교 입장에서의 이교나 아시아계 기마유목민족 같은 직접적으로 자신들에게 피해를 준 이민족들에 대한 열등감과 두려움, 그리고 이들에게서 자신들을 지켜주지 못한 하느님과 예수에 대한 간접적인 원망" 이 주를 이루어 그들의 열등의식을 폭발시켰다면 근현대 시대의 <마더 구즈> 이야기는 중세 시대의 열등감에서 벗어나 인종주의적으로 접근하여 자신들을 우등화시키고 타 인종들을 열등화시키는 하나의 프로파간다(Propaganda) 요소를 띄고 있다.
게다가 이러한 동요들을 인종차별 및 학대 논란으로 이어지니 시대에 따라서 지금의 열 꼬마 인디언 소년들(Ten Little Indian Boys)의 형식처럼 변화시킨 것이다. 그런 노래를 아시아나 아프리카권에서는 영어를 가르치고, 배우는 것에서 아이들에게 부르게 하고, 반대로 영어권에서는 아이들 훈육 과정에서 부모들이 부르거나 아이들에게 부르게 하니 이는 유럽에서 인종 차별을 어렸을 때부터 학습시키는 결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서 유색 인종에 관한 혐오를 자연스럽게 심어 놓는게 아닌가 싶다.
유럽이 보여주는 동양인에 대한 민낮은 어느날 갑자기 나온 것이 아니다. 겉으로는 인종차별을 반대하고 인종혐오를 비판 및 비난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서 아무도 쇄신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 이런 것들이 어렸을 때부터 축적이 되니 겉으로는 친절한 척해도 정말 위기 상황에 몰리면 갖은 편견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서구권이 정말로 인간, 인권, 인류애를 표방하고 싶다면 아이들 교육이나 훈육부터 쇄신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스스로 자정의 노력을 한다면 앞으로의 세대들은 인종에 대한 편견들이 없어지게 될 것이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유라시아의 역사학자 고고학자, 인류학자. 역사, 고고, 인류학적으로 다양하게 조사, 연구하기 위해서 역사, 문화적 체험을 중시하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