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에 대해 고민하고 싶지 않다

Mondschein
Mondschein · 평범한 가장
2023/07/24
예전부터 자기계발 도서를 참 좋아해서 많이 읽었으나,
뭔가 변화되는 것들은 작고 미미하여 언젠가부터 지쳐가고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무작정 노력하면 그리고 좌절하지 않게 생각하고 또 고민하면 
삶이란 것이 유기적으로 변화하여 전반적인 변화가 찾아 올거라 믿고 행동했던 30대.
20대에는 가능 했다.
너무 가난했기 때문에 가난을 벗어나는 것 자체가 목표였지 부자가 되겠다는 막연한 
목표보다는 그냥 병원가고 싶을 때 병원가서 진료받고 약사먹고 먹고 싶은 거 있으면 
고민하지 말고 사먹고 그런 삶을 원했기에 지금은 그럭 저럭 비슷하게 살아가고 있다.
근데 그게 전부다 
그 이상을 고민하지 않았던 30대, 그냥 월급만 잘 나오고 한달 한달 그냥 평범하게 살면 된다고 
믿었던 시절.
그렇게 보낸 시간을 다시 돌아보니 ㅎㅎ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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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행복하게 매일을 살고 싶은 대한민국의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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