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까지 위기에 몰렸지만 인천상륙작전으로 분위기가 반전된다.
인천상륙작전은 성공 확률이 낮았다.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해 큰배들이 들어가서 상륙한다는게
5000/1 확률 밖에 안됐다.
이걸 성공시키기 위해선 동시 다발 유인책이 필요했는데 
인천의 정반대인 동해에서 장사상륙작전을 펼쳐야 했다고 설명했다.

근데 이 작전에 투입된 사람들이 학도병들 입니다. 
군번도없고... 훈련도 잘 받지 못한...700여명이 투입되었는데 투입되기전 손톱, 머리카락등 
내놓으라는걸 듣고 .... 아 학도병들은 못올수도 있겠구나 .... 태풍이 와서 상륙전 
좌초되는 일이 벌어져 곤란이 처했졌는데 ...학도병들은...
밧줄 하나로 힘들게 상륙하면서 결국 7번국도를 확보했답니다. 

학도병들이 7번국도에서 4일간 버텼고 200명이 사상되었습니다...
학도병들이 치열하게 고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