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일도 열심히 하면 칭찬을 해야하나?

앙리의 서재
앙리의 서재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선한 영향력
2024/02/17
같은 일이 반복되다 보면 화가 나야 하는데 익숙해진다. 익숙해지는 것이 더 공포스럽다. 저 경호원들은 자신의 역할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해도 될까? 너무 과한 연결인지 모르지만 저 장면을 몇번 보다보니 80년 광주 민주화 운동 현장에서 국민을 향해 총뿌리를 겨누고 발포 명령을 받고 방아쇠를 당긴 군인들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난 그런 느낌을 받았다. 총대신 손으로 입을 틀어 막고 과학의 요람이라는 최고의 장소에서 과학을 살리겠다면서 가장 중요한 사람을 저 따위로 취급하면서 허공에 대고 열심히 읽어갔고 또 경호원들은 열심히 자기 일을 했다. 뭐하러 이런 행사에 참석을 해서 이런 소란을 만드는 걸까?

경호원들은 대통령을 경호한다는데 무엇으로 부터 무엇을 경호한 걸까? 과학을 살리겠다매? 이런 의견 하나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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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 않은 글을 공유할때 어떤사람에겐 힐링이 될 수도 있고 어떤사람에겐 요긴한 정보가 되기도 하고 또 어떤사람에겐 심지어 삶을 살리기까지 합니다 각자의 글쓰기 목적은 다르더라도 의도와 영향은 선했으면 합니다 좋은 곳을 알게되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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