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에서~ ~

해수니 · 예수님은 평화의 왕
2023/05/17
설레는 마음!
일상을 떠난다는것에 대한 홀가분한 마음!
그리고 남겨진 가족에게 미안함!
주부가 혼자 여행을 간다는것은 
여러가지 마음이 복잡하게 엉키면서
출발하는 용기이다.

공부방에서 1박 2일로 교수님 고향인
산청으로 여행을  했다.
60대부터 30대에 이르기까지 
선후배가 모여 교수님과 함께 하는
성경공부 모임이다.

교수님은 내가 대학 편입 때 
갓 부임하신 인격적이고
성실하시고 변함없으신
내가 가장 존경하는 스승이다.
37년이 지났지만 그 때 그 모습
그대로이시다.
머리숱이 좀 없고 귀가 잘 안들리신 것
빼 놓고는 정말 여전하시다.

산청!
물 맑고 아름다운 산들이 겹겹으로
둘러 싸인 정겨운 도시이다.
전라도가 고향인지라 경상도 쪽은
갈 기회가 별로 없었기에
이번 여행이 기다려 졌다.

황매산 철쭉을 구경할 예정이었으나
꽃이 일찍 피어 정상에 조...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주님은 이땅을 섬기기 위해 오셨습니다. 사랑과 평화가 있어야 할 이 땅은 얼마나 많은 전쟁의 공포와 기아와 아픔으로 물들어가고 있는지요! 어떻게 하면 이 땅이 회복되고 전쟁이 그치고 평화의 그 날이 찾아 올까요? 그 날들을 위해 기도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121
팔로워 110
팔로잉 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