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소년
달빛소년 · 댓글 감사합니다^^
2022/09/17
미개하다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중학교 때 수도권으로 이사 오기 전까지 시골에 살았습니다. 80년대 이전에도 심각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때만 해도 여성은 남성이 노력해서 쟁취해야 하는 존재로 생각되며 여성 인권이 많이 낮아던 시대라 생각합니다. 심지어, 보쌈을 하거나 술을 먹이고 강제로 범죄를 저질러도 크게 이슈가 되지 않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되던 시대였죠. 게다가 정조를 잃으면 어쩔 수 없이 포기하고 결혼을 해야 한다는 개 같은 상황도 존재했습니다. 

그런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이 정치인이 되니 저런 사고방식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 저급한 표현이지만 일단 강제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면 여성은 순응하는 존재다라는  범죄자 같은 나쁜 인식이 있었습니다. 제가 이사를 결심하게 된 이유도 한 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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