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문이 막히는 분입니다. 화나는 아침을 시작하게 하시네요.  이건 말실수가 아닙니다. 남자가 마음을 주는데 여자가 안 받으면 남자는 화가 난다는, 화가 나면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사고방식에서 나온 말이죠. 이 논리야말로 남자는 잠재적 가해자, 여자는 알아서 피해야 하는 존재라는 구도를 만드는 것입니다. 자신의 의사로 결정해서 거절하는 지극히 일상적인 생활을 했으나 전혀 존중받지 못하고 오히려 폭력에 희생된 피해자의 입장에 1도 공감한다고 보이지 않습니다.  남성이 왜 모두 잠재적 범죄자입니까? 여성은 자기 의사를 표현하고 존중받을 권리가 없습니까? 결코 모든 남성이 잠재적 범죄자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녀 대결 구도도 아니구요.  몇몇 이런 폭력적 사고방식이 맞는 줄 알고 사는 분들때문이죠.  이런 사고는 남성의 전유물은 아닙니다. 주변에 여자분들도 이런 얘기하는 분들 본 적 있습니다.  맞습니다.  우리는 아들이건 딸이건 교육해야 합니다.  상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