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 중에 지난 번에 제시한 좋은 칼럼의 조건이 너무 엄격하다는 의견을 주신 분들이 있었다. 특히 짧은 칼럼 안에 해결책까지 제시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내가 생각하기에도 좀 현실과 맞지 않는 것 같아 기준을 수정하기로 했다.
출처: 한국일보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마침, 며칠 전에 미국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이 좋은 칼럼의 기준을 아래와 같이 제시했는데, 내가 전문가 칼럼에서 기대하는 것으로 제시한 항목들과 유사하다. 중요한 것은 해결책의 제시 여부가 부차적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