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2/10/05
맞는 얘기군요
100년 후엔 과연 어떤 것이 중요해져 있을까요
그 땐 이런 말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옛날엔 제사를 지내느라 여자들이 너무 힘 들었대.
그래서 가정불화의 원인이 되기도 했고 제사를 지내야 하나 마나 논쟁을 벌였었대. 그게 뭐가 중요하다고...

라고 말이죠

앞을 내다 볼 수 있는 혜안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너무 급변하는 시대에 살다보니 그게 쉽지도 않고 또 100년 후에는 세상이 어떻게 변해있을지 두렵기도 합니다
물론 그 때는 우리 모두 지구상에 없을테지만요

그런 생각을 하니 너무 아등바등 하고 집착하고 논쟁하는 모든 것이 다 부질없게만 느껴집니다
물 흘러가듯, 흐르는 물에 내 몸을 맡기듯  그렇게 자연스럽게 감사하고 적응하는 것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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