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30
코로나로 각자 집에 머물게/갇히게 되면서, 개인의 행복이 그 가정의 행복에 받는 영향도가 아주 커진 것 같습니다. 가정 내에서 많은 것이 해결되고 편안을 느끼는 환경인 분들은 '집에 머물'면서 가족의 정을 더 느꼈을 것이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집에 갇히'게 되면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것 같아요. 특히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는 아이들의 경우 각자 가정환경에 따라 학습 격차가 커지지 않았을까 걱정됩니다. 가정이 사회의 안전망 최소단위이지만 가정이 가장 위협이 되는 환경도 주위에 많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