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에게 둘째 계획이란?
내 아이를 낳으면 정말 행복하고 즐겁게
잘 키울 꺼라고 생각했엉ㄷ
근데 막상 아이를 낳고 키우다 보니 느낀건
아가씨때 보던 그 아이는 나와 하루종일 붙어있는게 아닌 어쩌다 몇시간을 만나는 것이니 좋은 모습과 이쁜 모습만 보였던거 구나..
그리고 그때의 난 아이의 좋은 모습과 이쁜 모습을 볼 여유가 있었던 거구나.. 싶더라구요ㅎㅎ
내새끼는 나와 하루종일 붙어있다보니 이쁜모습도 있지만 못나고 힘든 모습이 보이잖아요
더군다나 나의 시간과 여유가 없어지다 보니
이쁜고 행복한 순간보다 힘들고 고된 시간이
더 크게 다가오더라구요ㅠㅠ
아이가 없는 지인에게 육아에 대해 말하는건 항상 똑같이 말했던거 같아요
육아는 너~~~무 행복한데, 너~~~무 힘들다고...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