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시몬 · 네 바보입니다.
2022/03/29
좋은 글 고맙습니다. 주로 그 매체와 가까운 정치 세력의 확성기 역할을 하는 미디어의 악행은 그 해악에 비해 경시되거나 무시되는 것 같아요. 비판을 받아도 전혀 개선되지 않으니 비판하는 매체도 힘들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도, 아니 그래서 필자 님처럼 계속 문제제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내용에 공감하면서 제 생각을 한 가지 덧붙일게요.

이보람 기자는 28일 정치, 경제, 국제 가리지 않고 9꼭지의 기사를 썼어요. 편집국 기자가 아니라 중앙일보 인터넷 기사를 담당하는 기자로 추정합니다. 속보를 쏟아내 포털을 덮기 위해 레거시 미디어에서 이런 식으로 기자들을 운용하는 것 같아요.

확성기가 된 기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자 개인의 자질이나 데스크의 문제 뿐만 아니라 이런 기사 작성 방식 자체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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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게임에서 삽질하고 있습니다. 구조와 흐름, 변곡점과 지속성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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