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시몬
네 바보입니다.
디스이즈게임에서 삽질하고 있습니다. 구조와 흐름, 변곡점과 지속성에 관심이 많습니다.
제로투원에서 원오브뎀이 된 테슬라
답글: 도덕 이전에 음악부터 논의해야 [표절 논란을 넘어서]
답글: 도덕 이전에 음악부터 논의해야 [표절 논란을 넘어서]
잘 읽었습니다. 매우 동의해요. 이런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비슷한 패턴이 반복되는 것 같아서요. 저도 오랫동안 고민하는 문제예요. 일방적이고 살벌한 여론의 물살에 당하지 않으면서도, 그 흐름을 바꾸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글: 담장의 경계에서 [표절 논란을 넘어서]
답글: BTS에게 날아올 입영통지서? [토론소]
답글: BTS에게 날아올 입영통지서? [토론소]
1. 룰이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아시안게임 금메달보다 BTS가 국위 선양에 더 기여했다고 생각해서요.
2. 그래도 일단 정해진 룰은 따라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바꿀 수 있으면 바꿔야죠. BTS 같은 특별한 케이스가 있을 때가 기회죠.
3. 모든 케이스에 적용될 수 있는 룰을 만들기 쉽지 않아 보여요. 개인적으로는 (1)민관 협의회 1년에 20팀/인 이하 추천 (2)국회의원 5분의 3 이상 찬성 (3)국민 여론조사 60% 이상 찬성 등 투명하고 깐깐한 단계를 모두 통과하면 특례 혜택을 주는 게 어떨까 싶어요. (찬성 비율은 그냥 막 생각나는 대로 적은 거예요.)
답글: 526억원의 사회적 낭비 - 3.3조원이라는 개소리 확산의 경제적 (-)효과
답글: 526억원의 사회적 낭비 - 3.3조원이라는 개소리 확산의 경제적 (-)효과
권력자를 위해 허무맹랑한 리포트 내는 교수와 이를 만방에 알려주는 나팔수 미디어 작태를 글로 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역사는 이렇게 너무 뻔하게 반복되는 것 같아요.
교수들이 곡학아세... 하면 미디어는 삼인성호...해주는 패턴을 보면요.
답글: 사회적 차별 발언의 확성기가 된 기자(들) - 언론윤리헌장은 어떻게 무시되는가
답글: 사회적 차별 발언의 확성기가 된 기자(들) - 언론윤리헌장은 어떻게 무시되는가
좋은 글 고맙습니다. 주로 그 매체와 가까운 정치 세력의 확성기 역할을 하는 미디어의 악행은 그 해악에 비해 경시되거나 무시되는 것 같아요. 비판을 받아도 전혀 개선되지 않으니 비판하는 매체도 힘들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도, 아니 그래서 필자 님처럼 계속 문제제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내용에 공감하면서 제 생각을 한 가지 덧붙일게요.
이보람 기자는 28일 정치, 경제, 국제 가리지 않고 9꼭지의 기사를 썼어요. 편집국 기자가 아니라 중앙일보 인터넷 기사를 담당하는 기자로 추정합니다. 속보를 쏟아내 포털을 덮기 위해 레거시 미디어에서 이런 식으로 기자들을 운용하는 것 같아요.
확성기가 된 기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자 개인의 자질이나 데스크의 문제 뿐만 아니라 이런 기사 작성 방식 자체에 대해서도 들여다 봐야 할 듯해요. 매체는 포털을 잘 활용하고 있는 셈이고, 포털은 매체에 이용 당하고 있거나 (암묵적으로) 매체와 공모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죠.
답글: 나는 차별금지법의 처벌 조항에 반대한다: 더 중요한 것은 인식 개선이다
답글: 나는 차별금지법의 처벌 조항에 반대한다: 더 중요한 것은 인식 개선이다
인식개선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에 매우 동의합니다.
스웨덴의 콘텐츠 사례도 꽤 인상적이네요. 고맙습니다.
두 가지 다른 의견이 있습니다.
1. 인식 개선과 법률 제정이 꼭 별개로 가야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경우에 따라 둘 다 함께 갈 수도 있겠죠. 혹은 예외적인 경우 법이 먼저 가고 인식이 뒤따라갈 수도 있을 거고요. 절대적인 선후 관계가 있을 것 같지는 않아요.
필자 님이 기대하시는 것처럼 상식적인 대화를 통해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사회나 분야라면 법보다 인식 개선을 통해 해결하는 게 훨씬 나을 거예요. 그런데 지금 한국 사회는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런 법이 제정되던 북유럽의 상황과 좀 다르죠. 대표적으로...
2.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개신교 영향력이 우리 사회에서는 엄청나요. 사학법 개정에 대한 반발이나 대선 정국에서 영향력 등을 보면 어마어마하죠. 다른 어떤 기관보다 노년층에게는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요. (젊은 남성층에게 펨코 등 커뮤니티가...
답글: 박지현 비대위원장을 응원한다, 하지만...
답글: 20대 대선, 지역 표심의 분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