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오피스텔에서 자취를 하다가
곧 결혼할 남자친구랑 오래된 집을 구해 리모델링을 하고 들어가 살 예정이에용..
 
이때까지 빌트인 되어있던 집에 살았던 저는
제가 원하는 디자인과 가구를 놓을 생각에 신났었어요.

하지만...
취향에는 경제적 여력이 따른다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한 가지 예시로는
화장실 세면기 아래 하부장을 만들고 싶었는데..
일반적인 세면기보다 50만원이상 가격이 형성되어 있어요. 인테리어 상품은 일반적인것에 취향이 조금 들어가면 가격이 배로 오르는것 같아요!   

집 리모델링을 하면서 마음이 쓰라려 옵니당:<

만약 내가 진짜 진짜 원하는 집이고 '평생 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드는 집이라면, 최대한 좋은 선택을 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