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제게 ㅇ튜ㅂ 주식 방송을 보여주시던 아주머니.

깽쑤
깽쑤 · 하루를 그냥저냥 살아가고 있습니다
2022/03/22
당시에는 직장(지금은 전 직장)에서 안정적으로 수입을 얻던 시기이기도 하고 어렸던 터라 투자나 적금에 대해서는 관심이 적었던 시기였습니다.

전철을 타고 이동 도중 등산복 차림에 덜그럭 거리는 수레를 끌고 나타난 그 아주머니는 이어폰을 꽂고 가던 제 옆에 앉아 어깨를 두드리셨죠.

이어폰을 빼고 쳐다보니 제게 핸드폰을 내밀며 조작법을 물으시더라고요.
문자에 사진 첨부하는 법이었던가? 무튼 그런거였는데 알려드리고 나니 문득 제게 주식 얘기를 꺼내시더라고요.
정확히 말하면 주식 얘기가 아니라 투자종목을 소개하는 ㅇㅌㅂ 채널이었습니다.
이 bj가 투자하라는대로 투자해서 이득 본 사람들이 있길래 본인도 추천에 따라 투지했다는 내용이 골자였습니다.
생각하길 좋아하고 음모론도 심심치 않게 생각하는 저는 그 bj가 사기꾼이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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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가리지 않고 생각하는걸 좋아합니다. 생각이 많아 오히려 행동하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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