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선 최대한 건조하게 정보만을 전달하려고 애썼었습니다. 답글에 힘든 감정을 느껴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저는 이렇게 감시체계를 세우고, 정보들이 드러날 때까지 (약 한 달) 패닉하지 않고 인내하면서 대비하면 분명 나아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언론들에서 선정적인 어조들을 걷어내고 드러난 사실들을 보면 우리가 이제 2년 정도 알아가는 그만큼 또 보이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모두 좌절하지 말고, 신속하게 백신도 만들어냈고, 접종받았고,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