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9
와~ 수업 시간에 읽는 글을 통해 학생들이 이런 식의 글쓰기를 하면 좋겠다 생각했는데요. 좋은 글쓰기 샘플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반신반의하며 얼룩소에 처음 글 남겼을 때, 젤 처음 댓글 달아주셨던 분이 루덴스 님이었던 거 같은데.. 아마르티아 센을 얼룩소 사례와 연결시켜 욜케 쉽게 접근하시다니.. 삶에 착근하지 못하고 이론들이 육개장 국물처럼 둥둥 떠 있는 세상에서, 내공 있는 분들의 생활 밀착형 글쓰기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지나치지 못하고 간만에 댓글 달아보아요.^^ 더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네. 학생들의 식별을 위해 실명을 썼는데, 이젠 안 그래도 될 거 같아서 바꿨습니다. 솔직한 자기 발언을 자유롭게 하려는 학생들에게는 제 실명이 혹여 신경쓰일 수도 있을 거 같고요.^^
마침 제가 속한 장에서 플랫폼 문제를 고민하던 차에 얼룩소 사이트를 소개받아 공부가 많이 되고 있어요. 다양한 글쓰기가 공존하는 것이 이 플랫폼의 미덕이자 매력이지만, 진지하고 깊이있게 상호작용하는 글들을 저는 더 많이 만나보고 싶기도 한데요. 현업 에디터의 글과 일반 필자들의 글이 수평적으로 대결하면서, 새로운 벡터로 맞물리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항상 삶의 문제를 고민하고 있어요.
목숨만 유지하며 살게하는 통치성이 아니라, '다른 삶'들을 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고민을 나누고 싶네요.
저도 댓글을 달았던 기억이 나요! 예리한 문제의식을 남겨주셨죠. 비난의 고통을 공론화의 에너지로! 라는 문구가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닉네임이 바뀌신 것 같은데... 기억이 정확하지 않아서... 맞나요?
복사씨 님께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뒤늦게야 확인했네요!
학생들과 함께 재미있는 실험을 하고 계신것 같아요!
네. 학생들의 식별을 위해 실명을 썼는데, 이젠 안 그래도 될 거 같아서 바꿨습니다. 솔직한 자기 발언을 자유롭게 하려는 학생들에게는 제 실명이 혹여 신경쓰일 수도 있을 거 같고요.^^
마침 제가 속한 장에서 플랫폼 문제를 고민하던 차에 얼룩소 사이트를 소개받아 공부가 많이 되고 있어요. 다양한 글쓰기가 공존하는 것이 이 플랫폼의 미덕이자 매력이지만, 진지하고 깊이있게 상호작용하는 글들을 저는 더 많이 만나보고 싶기도 한데요. 현업 에디터의 글과 일반 필자들의 글이 수평적으로 대결하면서, 새로운 벡터로 맞물리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항상 삶의 문제를 고민하고 있어요.
목숨만 유지하며 살게하는 통치성이 아니라, '다른 삶'들을 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고민을 나누고 싶네요.
저도 댓글을 달았던 기억이 나요! 예리한 문제의식을 남겨주셨죠. 비난의 고통을 공론화의 에너지로! 라는 문구가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닉네임이 바뀌신 것 같은데... 기억이 정확하지 않아서... 맞나요?
복사씨 님께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뒤늦게야 확인했네요!
학생들과 함께 재미있는 실험을 하고 계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