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의 일상

돌고래
돌고래 · 작은소리지만 진실된 마음이 전해지길
2023/04/05
이른 아침에 눈을 떠보니 어둑했어요
비가온다더니 벌써부터 구름이꼈나싶어요

아이가 해도 없는 아침에 눈뜨기 힘들었는지
평소보다 게으름 피우는데 달래느라 혼났네요

남편은 저보다 30분 이른 시작을 해요
아침잠이 많은 나를 위해 본인이 씻고나오면서
알람이 울려도 못일어나는 나를 조용히 깨워줘요
고마워!!

오늘은 어둑한 아침이라 일어나기 힘들었어요
그래도 아직은 일어나는게 정신력이라
단번에 잘 일어나요 

아이까지 준비시켜 나가려면 혼자였을때 보다 조금더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하거든요

아침부터 유산균을 먹이고 사과와 작은빵으로
아침을 대신했어요
아이는 아침엔 밥먹일땐 안먹다가도 
간소하게 주는 아침은 잘 먹어줘서 이렇게라도
배를 채워주고싶은 작은 마음이예요

아침을 먹고나면 소소하게 행복한 시간을 나눠요
시간이 날때 아이에게 잘 해주고싶은데
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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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중반 모르는것 투성이지만 또 많은 것을 깨달았고 이다음엔 무엇을 얻게될까 제 마음을 공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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