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의 해소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그러나 우영우가 성인이 되고도 아버지한테는 늘 걱정스러운 아이이다. 우영우가 법을 사랑하기까지 하기 때문에 생활에서도 질서를 잘 지키는 행동들이 저절로 나온게 아닌가 싶다. 또 우영우에게 고래가 중요한 존재이다. 혼자 전철을 타는 우영우가 낯선 사람을 무서워할 때 고래를 상상하면서 자기위로를 하는 방식으로 사회를 적응한다. 또 우영우가 고래에 관한 이야기로 세상과 소통하는 게 편한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자폐성을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를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편견을 받은 이 사회적인 사실이 참담해보였다. 직장에서는 자폐성을 가진 사람보다 능력이 있는 사람인지를 더 중요시했다. 그러나 우영우가 자폐성을 가졌어도 능력이 뛰어난 모습을 보게 된 상사한테서 칭찬과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법정은 사실대로 말하는 공간이다. 우영우가 법정에서 자신이 자폐성장애인이라는 사실을 관중들에게 알려주는 순간 자신이 받은 사회적인 편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