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오프너 · 마라톤하는 상담심리사 & 글쓰는 사람
2023/09/06
지금도 교실에서 떠들고 있을지 모르는 나의 내담자를 떠올리며 선생님께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다양한 이유로 교실에서 학생들이 힘들게 하겠지만 반항장애나 반사회성 행동을 보이는 것에 비해 ADHD는 조금 치료를 통해 교실에 적응적 학생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 같아 오늘 제가 상담하는 아동, 청소년들 중 ADHD 아동, 청소년의 선생님들 생각이 더 많이 났나봅니다.
상담실에서 만나는 많은 ADHD 아동, 청소년들을 학교에서 하루 종일 담당하고 계시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제가 더 열심히 상담하면서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자신의 학업에, 일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어야하는데 그게 참 쉽지가 않습니다. 아동이나 청소년을 만나 이야기를 듣다보면 그들이라고 자신들이 그렇게 문제를 일으키고 싶어 일으키는 게 아...
자기오프너 님이 만드는
차별화된 콘텐츠,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자기오프너(self-opener) 나와 다른 이들의 자기를 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상담사가 되고 싶습니다. 여성운동, 사회복지, 글쓰기를 거쳐 지금은 서촌에 있는 상담센터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친족성폭력 공소시효폐지를 위한 모임 공폐단단 활동가. bodraoon@naver.com
69
팔로워 42
팔로잉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