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의 역사 8] 겨레의 큰 스승, 쓰러지다...'김구 암살'

최경식
최경식 인증된 계정 · 역사와 시사에 진심인 작가 겸 기자.
2024/04/29
대한독립에 헌신한 민족지도자의 죽음 전말
김구가 암살당한 장소인 경교장의 유리창 총탄 자국. 바깥에서 김구 서거 소식을 접한 시민들이 대성통곡을 하고 있다.
#. 아래 내용은 4월에 출간된 '암살의 역사' 서두 부분.
"김구는 붓글씨를 쓰던 중 안두희를 만났다. 안두희가 김구 앞에 나아가 '선생님, 먹을 갈아 드릴까요?'라고 묻자 김구는 고개를 들어 안두희를 쳐다봤다. 바로 그때, 안두희는 미국제 권총을 꺼내든 후 김구를 향해 4발의 총탄을 발사했다."
대한민국 역사에서 마땅히 존경받아야 할 사람들은 누구일까. 여러 사람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사람들이 존경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기실 이들은 '일본 제국주의'(일제)라는 거악과 적당히 타협하며 안온한 삶을 살 수도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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