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자유이나 현재의 상황에선 안된다
2022/03/06
언론인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대선후보 지지 선언은 개인의 자유가 맞지만 우선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본다. 언론인은 공정해야 된다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이상적인 것일 뿐 현실은 불공정 투성이라는건 모두가 알 것이다. 기레기라는 말은 괜히 나온 말이 아닐 것이다. 언론인 개인의 성향이 투명하게 공개되면 그 사람의 기사는 이제 각자 개인이 판단할 영역이지만 공정이라는 누구도 믿지 못할 도덕적 영역에 맏긴다는 것은 가짜뉴스가 판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보면 어떤 것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방향인지 판단 가능하다고 본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싶다면 세상을 둘러 보아야 한다. 방구석에서 나와서 세상을 둘러보자!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선진국에서 적어도 5년 이상을 살아보면 지금의 한국이 얼마나 이상한 나라인지 알게 될 것이다. 물론 한국이 좋은 점도 많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순진한 국민들의 희생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일 뿐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대한민국을 어떠한 컨셉으로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라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이상한 나라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우물안 개구리들에겐 이상한 나라의 이상한 사람이 외국인들에게 얼마나 웃기게 보이는지 모를 것이다. 이것저것 섞인 이상한 짬뽕이 아닌 세계인들이 인정하는 새로운 철학을 우리나라에서 만들어 낼 수 있다면 그 때 우리 대한민국은 진정한 선진국이라 불릴 것이며 세계의 리더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