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상가
뭉상가 · 매일 밤 쉽게 잠들지 못하는 몽상가
2022/08/15
해외에서 거주 중입니다 (개방적인 국가도 아니고, 무슬림국가라서 사실 우리나라랑 비슷해요).제가 사는 콘도에는 입주민들만 사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야외 수영장이 있는데요, 매번 수영장을 갈때마다 아이와 같이 오는 엄마들 아빠들 굉장히 자유롭게 입고 오십니다. 비키니도 입고, 아빠들도 삼각 수영복도 입으시고.. 근데 그냥 신경 끄면 그다지 불편하지는 않아요. 너는 너 맘대로 입고 살아라~ 보기 싫으니 나는 안 볼란다, 하고 그냥 수영에 집중하면 안보이더라구요. 애엄마라고해서 건전한 수영복을 입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다만 아이들을 물놀이에 데려갔는데 맥주 마시느라 신경안써서 아이들이 타인에게 피해를 끼친다면 이것에 대한 문제점은 지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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