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4
얼마 전 티비 교양 프로그램 중에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예전엔 취재한다고 점심시간 국회의사당 앞에 기자들이 깔려있었는데 이제는 보이지 않는다.”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코로나 때문인가?’ 잠깐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기자들은 기사를 쓰느라 바빠서 취재를 못 나간다고 합니다.
무언가 모순적인 말인거죠 취재를 해야 기사를 쓰는데 기사를 쓰느라 취재를 못 한다니요…
더 들어보니 이 문제의 원인은 포털사이트 속 뉴스 기사 인센티브 제도가 그들을 이렇게 만든 것이죠.
많은 클릭 수, 광고 등등으로 기자들은 이제 취재를 나가지 않고 인센티브를 목적으로만 해외의 어처구니 없는 뉴스를 퍼오기도 하고 시시콜콜한 연예인 기사를 더 쓰기도 합니다.
얘기가 길어졌지만 결론은 얼룩소의 올바른 인센티브 제도 기반을 잡고 그것이...
“예전엔 취재한다고 점심시간 국회의사당 앞에 기자들이 깔려있었는데 이제는 보이지 않는다.”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코로나 때문인가?’ 잠깐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기자들은 기사를 쓰느라 바빠서 취재를 못 나간다고 합니다.
무언가 모순적인 말인거죠 취재를 해야 기사를 쓰는데 기사를 쓰느라 취재를 못 한다니요…
더 들어보니 이 문제의 원인은 포털사이트 속 뉴스 기사 인센티브 제도가 그들을 이렇게 만든 것이죠.
많은 클릭 수, 광고 등등으로 기자들은 이제 취재를 나가지 않고 인센티브를 목적으로만 해외의 어처구니 없는 뉴스를 퍼오기도 하고 시시콜콜한 연예인 기사를 더 쓰기도 합니다.
얘기가 길어졌지만 결론은 얼룩소의 올바른 인센티브 제도 기반을 잡고 그것이...
기사를 쓰느라 바빠서 취재를 못간다니 정말 아이러니하네요. 인센티브가 분명 글을 쓸 유인이 되지만 인센티브를 지속하지 않는다면 분명 다른 동기부여가 필요하긴 할 것 같습니다. 생각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