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에서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은 수요와 공급의 원리입니다.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면 가격이 오르고, 공급이 수요보다 많으면,
가격이 내립니다.

최근  비트코인이 23,000달러 이상의 가격을 기록하고
가격이 상승한 것은 현재의 가격이 싸다라고 생각하여 매수를 결정하는 
수요자가 가격이 비싸서 팔아야 겠다고 생각하는 공급자보다
많기 때문에 벌어진  가격결정의 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비트코인이 영원히 오르도록 설계가 되어있다고 하신 솜비님의 글에
제가 동의하지 않는 것은, 비트코인을 하나의 상품이라고 생각한다면,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르지 않는 상품은 없기 때문입니다.

국가가 권력의 힘으로 가격을 통제하면, 암시장이 생겨서
암시세가 형성이 되고 일시적인 가격의 왜곡이 생기지만,
이것도 결국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고 균형을 찾게 됩니다.

지금 한국 부동산 시세가 급락한 것은  냉정히 따져보면,
수요가 많이 줄어서 공급보다 적기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