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풍금
파란풍금 · 마지막 순간까지 ‘나’로 살다 가기!
2022/09/28
머리를 감든, 세탁기에서 빨래를 돌리든, 왠지 세제가 많아야 깨끗하게
세척해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올리브님 말씀에 따르면 그건 순전히 제 '착각'이네요..ㅠㅠ

의식적으로 넣는 세제의 양을 줄어야겠네요.
아래 이어 쓰기에도 나와있던데, 저 역시 머리를 감을 때 뭔가 미적지근하게
거품이 나면, 머리가 제대로 감겼다는 느낌을 받을 수 없는 것 같아요.

많은 거품 = 제대로 된 세척..
이런 어설픈 공식이 머릿속을 채우다 보니, 필요 이상으로 샴푸를 사용하고,
과다하게 세제를 사용해 자연을 아프게 하는데 본의 아니게 일조를 하고 있었다는
생각에 반성을 합니다. (,,>᎑<,,)

계면 활성제라는 게 결국 물과 기름이라는 결코 섞이지 않을 경계면을 활성화해서
물과는 상극인 기름이 결국 물 안에 녹아들게 하는 것이잖아요?

우리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Life is a journey to discovering what makes me happy and living as who I am.” 삶이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발견하고 타자들이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내 자신으로 살다 떠나는 여행이 아닐런지요!
533
팔로워 94
팔로잉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