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2
세상은 마치 우리가 달의 밝은 표면만 볼 수 있는것 처럼 정의로운 면만을 보여주고, 그렇게 바라보고 인식하길 바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늘에 가려진 부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추악한 이면에 놀랄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미혜님께서 겪으신 일을 읽고 많이 놀랐습니다.. 세상 어디서도 그런 부조리를 가르치지 않는데 어떻게 그렇게 행동하고 그것을 당연히 여길 수가 있는 걸까요..?
정의로운 자가 피해보는 세상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정의롭게 자라길 바라는 모습은 그 자체로 모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경험한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SOC 관련 공공기관에 다니는 저의 사무실에는 선거철이 다가오면 이런 전화가 걸려옵니다.
“00사업 아직 안 끝났어요? 언제 끝내려 그래요? 이거 공약사항인거 몰...
학재님 안녕하세요. 좋은방법인것 같아요. 저도 아이들에게 무조건 적인 교육보단 늘 분명하게 알려주려 노력하는것 같아요.아이가 자꾸 왜냐고 물으면 어른으로서 부끄러워 설명이 막힐 때도 많았어요. 학재님 댓글처럼 사회 곳곳을 진단하고 그 모습을 분명하게 알려주는 것을 우선으로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미혜님, 개인적으로는 아이들에게 막연히 정의를 가르치기보단, 사회 곳곳을 진단하고 그 모습을 분명하게 알려주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아직 드러나지 않은 그늘은 너무 많은 것 같아요.
학재님 안녕하세요.
학재님이 겪으신 일도 놀랍습니다.
진짜 이 사회에 얼마나 많은 선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을까요? 이런 현실에 누가 과연 아이들에게 정의롭게만 자라달라고 교육을 할까요?
시대에 맞지 않은 교육일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나오지 않는 물음입니다.
학재님 안녕하세요. 좋은방법인것 같아요. 저도 아이들에게 무조건 적인 교육보단 늘 분명하게 알려주려 노력하는것 같아요.아이가 자꾸 왜냐고 물으면 어른으로서 부끄러워 설명이 막힐 때도 많았어요. 학재님 댓글처럼 사회 곳곳을 진단하고 그 모습을 분명하게 알려주는 것을 우선으로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미혜님, 개인적으로는 아이들에게 막연히 정의를 가르치기보단, 사회 곳곳을 진단하고 그 모습을 분명하게 알려주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아직 드러나지 않은 그늘은 너무 많은 것 같아요.
학재님 안녕하세요.
학재님이 겪으신 일도 놀랍습니다.
진짜 이 사회에 얼마나 많은 선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을까요? 이런 현실에 누가 과연 아이들에게 정의롭게만 자라달라고 교육을 할까요?
시대에 맞지 않은 교육일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나오지 않는 물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