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는 돈을 위해 일하지 않고 돈이 나를 위해 일을 하게 한다 오늘 읽은 책의 100페이지까지 나온 내용이다

이 100페이지만으로도 눈물이 날뻔한 것은
돈에 대해 배운적 없고 돈에 대한 관념없이
군대를 다녀와 24살에 경제활동을 시작해
그저 남들 다받는 최저임금에 안주하며
나는 어떻게 돈을 더벌어야하지? 라는
생각조차 못하며 살아가다
이 책의 내용처럼 눈앞에 닥친 청구서를 해결하며
내 앞에 맞닥들여진 빚을 해결하려고
돈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부를 쌓기는 커녕 무지성으로 나를 팔아가며
그냥 하루하루를 소비하였던 것이다

아직 초반을 읽고 있는 이 책에 한마디한마디가
나를 비춰주는 거울 같았고
30대인 내가 이 책을 읽고 왜 이제야
이런 생각을 하였을까하며 자책도 하며
후회의 눈물도 흘렸지만
조금 더 어린시절 돈에 대한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