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나쁜 제가 예민한걸까용? 아님 그런말 하는 지인들이 잘못인걸까요

마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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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축하드려용 ㅎ 막달이시라니 몸도 무거우시고 힘드시겠어요..ㅠ그분들 심정도 이해가 갑니다만 그냥 그분들 시기와질투라고 생각하세요~ㅎㅎ 아마 나중에 애기 태어나고 보면 너무 이뻐서 오구오구 하실꺼에요 ㅎ 이세상에 이쁘지 않은 아이는 없으니까요 ㅎㅎ 애기 순산하시길 바랄꼐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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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킴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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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 키우는 엄마입장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임신 출산 육아 모두 힘든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그 힘든 것을 모두 상쇄하고도 남는 게 아이들이 주는 행복입니다. 주변분들의 걱정(?)은 그냥 무시하세요. 님을 생각해준다고 하지만, 전혀 도움이 안되는 말인데 왜 그러시는지... 좋은 말씀만 듣고, 좋은 생각만 하세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해요. 순산하세요~ 저도 첫째 낳고 너무 힘들어서 다시는 아이 낳나봐라 첫째로 끝이야 이랬는데, 아이 둘 키우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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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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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을 조금 공부했는데. 열등감을 가진 사람들은 할 수 없는 것을 가진 사람에게 불평과 불만으로 많이 표현한다고 해요.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나도 하고 싶은데, 왜 너만 하는 거야!!! 라는 속마음을 숨기고 "나라면 못할 텐데." 이런 식으로 표현하는 거예요. 예쁜 사람 욕하는 사람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잖아요. 임산부는 그런 부정적인 생각이 담긴 말을 그 누구보다 잘 파악한다고 해요. [초능력 수준이죠.] 그러니 나쁜 뜻에서 예민하신 게 아니라 좋은 뜻에서 부정적인 사람들을 멀리하기 위해 예민하신 거예요. 순산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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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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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가볍게 넘기셨으면 합니다. 임신을 축하드려요. 조선일보 신문엔 매일 탄생하는 아기들 사진이 올라와요. 볼 때 마다 뿌듯하답니다. 아이 키우는데 돈이 많이 든다고요? 그건 돈으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 말이죠. 왜 아이를 돈으로 키우나요? 사랑으로 키워야죠. 저도 아이를 키워 아이가 대학생입니다. 저도 돈으로 아이 키워봤습니다. 그랬더니, 월급 받는 직장인으로는 끝이 없더군요. 아이 키우는데 드는 비용 말입니다. 제가 아는 지인은 애들 키우느라, 조금 더 조금 더 하다 남편 몰래 빚까지 져서 남편 분 몰래 알바를 하시는 분도 봤습니다. 아이는 부모 대용품이 아닙니다. 아이는 소중한 하나의 생명이고 인격체입니다. 내 소유라 생각하시는 것은 큰 착각입니다. 주어진 생명, 예쁘게 인격을 인정해주고요. 관심과 사랑으로 키워주세요. 분명, 훌륭한 성인으로 자랄겁니다. 아이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시는 분들은 매사가 부정적이고, 그러실겁니다.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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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최성욱

최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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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 너무 부족해서 어떻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자기 점검 하는 자세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점검을 안 하고 자기 감정이나 올바름에만 침착하는 분들이 지인들 중에 많은데 속이 터집니다. 본인들의 잘못이나 이기적인 부분에 관해 합리화만이 있을뿐 절대로 물러섬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자기 점검에 치우치면 우유부단하거나 신경과민 같은 형태가 되겠지요. 과유불급이 확실한 적입니다. 그 점을 잊지 않으면서 돌아보는 것은 매우 어른스러운 자세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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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이야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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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할 필요 없어요 상대방의 감정까지 받아서 이해하려고 하는 것은 아이에게 안 좋아요 엄마 기분이 아기에게도 전달이 되니까~ 상대방을 배려하려고 하기 보다는 아이에게 좋은 말들을 많이 들여주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결혼, 임신에 부정적인 것은 준비가 안되어 않음을 말하는 것은 아닐까요 지금이 행복하면 행복하다고 아기를 위해서 말해 주세요 표현하는 것은 자랑이 아니라 좋은 영향력을 전파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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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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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워서 하는말 같아요~부러운데 좋은말로하면 왠지 지는거같고 자존심도 상하고 난 못하는데 얘는 하네? '난 없는데 얘는 다 가지고 있잖아?' 그래서 부러웟던게 아닐까요? 스트레스는 아기한테 그대로 전달됩니당~~부러우면 지는건데 지기싫은 심리를 감추기위해 그렇게 말하는건 아닐지건강하고 이쁜아기 출산하기 바래요~또 한사람의 엄마탄생도 아기탄생도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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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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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리 하시지 그러셨어요!!!배려가 없어도 눈치코치는 있으라고....님 출산 잘하시고 예쁜 아기랑 예쁜 사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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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J의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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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시는 분이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좀 부족하셨던 것 같아요. 그 분이 어떤 선택을 하건 존중하지만, 아기 엄마 될 사람 앞에서 우울증 걸릴 것 같다느니 하는 건 예의가 아니죠. 그렇더라도 그냥 말할 때 남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겠거니 하고 잊어버리세요. 자꾸 신경써봐야 내 시간만 아깝죠. 혹시 다음에 또 그런 소리를 하면, 나는 지금은 아이가 내게 오는 기쁨만 생각하고 싶다고 딱 잘라 말씀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그 정도 이야기 하면 상대방도 기분 많이 나쁘지 않으면서 조심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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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곽모정

곽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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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나쁠 수는 있을 것 같아요. 딱히 듣는 분을 의식해서 말하지 않았다면 그 사람이 습관처럼 늘 하는 말 중 하나 일 수 있으니까 듣는 입장에서도 저 사람의 인식이 그렇구나 늘 하는 말이구나. 나에게 하는 말이 아니니까 게의치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고, 기분이 상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 기분에 묻히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아기와 화목한 가정 잘 이루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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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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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예민하시지 않으시구 옆에서 신경 거슬리는 말씀을 하시네요. 본인의 의지를 다지시는 건 너무 좋다지만 상황과 사람의 따라 다르게 행동해야지요.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거의 결혼 안 한다는 친구들 모임에 가서 홀로 나 결혼할래, 애도 낳고 싶어, 그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라고 한 것과 똑같아요. 이야기를 듣던 비혼 친구들은 어떨까요? 쟤 뭐야 싶겠죠. 곧 출산하신다는데 몸관리 잘하시구요. 보란듯이 아이 낳고 잘 사시는 모습 보여주시면 될 거 같아요. 그런 사람 말은 그냥 흘려들으세요. 우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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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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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너무 팍팍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전보다 사람들이 보고 듣고 접하는 정보도 이전 세대 보다는 훨씬 더 많아진 것도 한몫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서로 겪어보지 못한 다른 상황들에 대해 간접적으로 접하게 되고, 평가하기 쉬워진 것 같아요. 부정적인 생각은 전염성이 크다고 해요. 긍정의 힘을 믿으시고 한 귀로 듣고 흘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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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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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축하드립니다 제 생각에는 그냥 그럴것같아요 나쁘게 생각하면 굳이 저런말들을 내앞에서 해야하나 싶고 좋게 생각하면 그렇게 힘든상황속에 나는 아이를 이쁘게 잘키울수있다는 생각이니까 저는 이런식으로 생각할것같아요 ㅎㅎ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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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뚠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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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축하드려요 ^^ 막달까지 아가를 뱃속에서 느끼고 함께하셨다라는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하신겁니다. (제 와이프도 너무 고생했어서, 너무너무 공감되네요) 임신기간 중이라서 더 예민하게 받아들이셨을지도 모르겠지만 소중한 아이가 세상 밖으로 나오면, 이보다 더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이실수도 있어요. 애기 키우면서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겠어요? ^^ 자신이 부족/결핍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이 가시가 되어 고슴도치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새로운 가족과 함께 할 행복한 생각만 하시면서 순산하길 기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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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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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서로 다른 인생을 사는 사람들인데~~ 저희 딸도 애기 낳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물론 육아와 일을 병행하느라 힘들어 하지만요..그래도 지금 우리 애기가 주는 행복은 말도 못해요..애기 없으면 웃을 일도 없을 것 같아요.. 지금은 좋은 생각만 하시고 건강한 아기 출산하하실 준비만 하세요..얼마후면 바다맘님이 올리실 예쁜 아기 재롱 떠는 모습이 상상이 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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