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적(笛跡)
적적(笛跡) · 피리흔적
2022/04/19
여러 사람들을 만나는 일을 하다 보니
떠나는 사람들에 무감각해지는 
순간이 옵니다.
남겨진 사람들의 소중함도 잊게 돼버리죠

미혜 님의 얼룩소에 대한 애정이 한껏 느껴지는 여러 생각들에 저도 동감합니다.

떠나는 사람의 이유는 각양각색이지만
공통적인 이유는 생각했던 기대치와 
다르다 일 것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저의 글에 대부분 댓글이 
달리지 않습니다
사실, 저도 댓글을 쓰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때론 댓글에 좋아요가 더 많은 오르는 것을 보며 
제가 올린 글이 혼자만의 틀에
갇힌 것이 아닌가 생각도 해봅니다

자신이 써서 올린 글보다 터무니없는 기대치들을 바란 건 아니었을까요?떠나는 사람들은 얼마의 수익을 받아야 만족할까요?

a look at society

얼룩소도 작은 사회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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