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2/04/22
따라하기.


교복처럼 옷을 입습니다. 몇 가지를 돌아가면서 입습니다. (마치 스티브잡스가 된 것처럼.) 아이들 옷은 친언니가 십년 전 물려준 옷을 입히고 있습니다. 조카들이랑 나이차이가 나서 그런데 적당히 입힐만 합니다. 아이들도 교복처럼 몇 가지를 돌려 입습니다. 남편이 곧 출근한다고 옷 좀 사달라고 하네요. 흠 좀 사줘야겠습니다. 몇 년만이더라…
가방은 가죽으로 된 건 사지 않습니다. 옷도 마찬가지. 이전에 쓰던 가방은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시골이라 당근마켓이 활성화되지 못한 관계로. 주로 쓰는 가방은 천가방과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가방입니다. 


마트가 멀어 잘 안 갑니다. 가면 한꺼번에 많이 사옵니다. 냉장고에 쟁여놓고 하나씩 파먹습니다. 먹다먹다 도저히 없을 때 다시 장을 보러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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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씁니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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