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0
나는 '을' 이다.
서비스 업종을 하는 입장에서 '갑'인 손님에게 나의 방식을 강요하는 건 무척 난해한 일이다.
깊은 '고민과 용기'가 필요한 일인 것.

이 말에서 제 생각을 말하자면...
내가 을이 아닌 갑이라는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손님이 무조건 왕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손님이 원하는 대로 다 해주다 보면 그런 서비스가 없음에도 고마운 줄 모르고 당연하다는 듯이 요구를 합니다.
장사하시는 분들 땅 파서 장사하십니까?
손님이 달라는 대로 더 퍼주고 남는 건 있습니까?
마인드 자체가 틀렸습니다.
나쁜 의미로 내가 갑이 아니라, 내가 주인이니 손님의 부당한 요구 사항들은 단호하게 잘라내고 또 우리 직원들도 부당한 대우를 당하지 않게 안아주라는 말입니다.(직원이 있는 경우)
소비자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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