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훈
정기훈 인증된 계정 · 씨네필, 한량, 이것저것 합니다.
2023/02/14
지금 언론은 제목 장사하거나 일부 팩트만으로 허위 정보를 만들어 보도하고 있습니다. 아닌 언론도 있겠으나.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오보가 증명되어도 정정기사나 사과하는 모습을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사람이 작성하는 뉴스 생태계도 이런 마당인데 인공지능이 언론계에 도입된다면. 글쎄요. 언론계에 AI가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될 수 있을까요?

출처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39226
얼마 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인스타그램 사진에 관한 기사를 봤었습니다. 해당 사진은 조국 전 장관의 자녀 본인이 찍힌 사진이었습니다. 그 누구도 그 사진이 누가 찍었는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사진을 게시한 본인조차도 확대 해석은 지양 부탁한다고 언급했으니까요. 네티즌들이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스토커였을까요?

하지만, 중앙일보는 출처가 정확하지 않은 정보원, 정보원으로 보기도 어려운 몇 명인지 모를 불특정 네티즌들이 온라인에 기재한 내용으로 그럴듯한 자극적인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기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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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영화 그 이외에 세상 모든 것들에 대해 조금씩 관심을 가집니다. 한 우물을 파기보다는 여러 우물을 깔짝 깔짝 파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기록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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