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억 효과"... 의아한 '잼버리 띄우기'
202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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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세계 잼버리 가운데 가장 많은 4만여 명이 참가하면서 새만금 일대도 '잼버리 특수'를 맞았습니다(...) 정부는 세계 잼버리 개최 이후 관광과 캠핑 산업 등 내수 시장 확대로 6천억 원 이상의 생산 유발 효과를 예상했습니다."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새만금 잼버리) 개영식이 열린 지난 2일, KBS <뉴스9>는 <"최대 6천 억 경제 효과"… 세계 청소년에 한국 새긴다> 리포트를 통해 잼버리 조직위와 정부 측이 홍보한 '6천억 이상 경제 유발 효과'를 주요하게 보도했다. 잼버리 참가자 중 온열 질환자들이 속출하고 조직위원회의 대응과 준비 부족이 여론의 뭇매를 맞던 시점이었다.
재난 주관 방송사인 KBS는 새만금 잼버리 주관 방송사이기도 하다. KBS는 이날 <잼버리 공식 개영식…이 시각 새만금>이란 현장 연결 리포트에 이어 <'생존왕' 베어 그릴스에 3대가 야영…잼버리 빛낸 이색참가자들>, <"최대 6천 억 경제 효과"…세계 청소년에 한국 새긴다>까지 3꼭지를 연달아 배치하며 새만금 잼버리 홍보에 나섰다.
온열 질환자 속출과 관련해서는 현장 연결 기자가 "야영지가 넓게 트인 공간이어서 햇볕을 많이 받는 만큼, 온열 질환자가 수백 명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잼버리 조직위는 참가자들에게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일부 야외 활동은 실내 행사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라고 언급한 것이 거의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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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FLIM2.0, 무비스트, 오마이뉴스, korean Cinema Today 기자, 영화 <재꽃> 시나리오, '4.3과 친구들 영화제' 기획
@최성욱 아, 빵 터졌습니다. 그러게요. 미국인데요.
굳건한 한미동맹을 우선시해야 하는 나라에서 미국이.....이 XX들 퇴소 하면 000쪽팔려서 어떻게 하냐? 하하하.
@최성욱 아, 빵 터졌습니다. 그러게요. 미국인데요.
굳건한 한미동맹을 우선시해야 하는 나라에서 미국이.....이 XX들 퇴소 하면 000쪽팔려서 어떻게 하냐?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