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청의 역사 19] 이란의 신정 국가화...호메이니 '이슬람 근본주의 혁명'

최경식
최경식 인증된 계정 · 역사와 시사에 진심인 작가 겸 기자.
2023/12/22
전근대 국가로의 퇴행 전말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 아래 내용은 10월에 출간된 '숙청의 역사-세계사편'의 서두 부분입니다.
"이슬람은 모든 것을 뜻한다. 그것은 당신네 세계에서 자유이니 민주이니 하는 것까지도 포함한다. 그렇다. 이슬람은 모든 것을 내포하고 있다. 이슬람은 모든 것을 포함한다. 이슬람은 모든 것이다." -호메이니 인터뷰 中
오늘날 이란이라는 국가는 종교 지도자가 정치권력을 잡고 국가를 통치하는 대표적인 '신정 국가'로 여겨진다. 전근대 국가에서나 보일 법한 국가 체제가 21세기에 버젓이 온존하고 있는 셈이다. 북한이 이념적인 측면에서 시대에 동떨어진 국가라면, 이란은 종교적인 측면에서 시대에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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