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 새로운 미용실

김영무
김영무 · 중년에 사표내고 세상 바라보기
2024/05/22
Photo by delfina pan on Unsplash
사람들은 누구나 익숙한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제가 주장하는 안전지대를 벗어나라는 말은 새로운 것을 늘 시도하라는 거죠. 매일 동일한 출근길을 고집하면 주변의 새로운 것들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매일 동일한 스케줄을 답습한다면 새로운 생각을 하기 힘들어집니다. 

오늘의 새로운 도전은 새로운 미용실에 가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제가 가장 자주 이용하는 이문동의 미용실은 김앤헤어 입니다. 남성 미용사와 여성 미용사 두 분이 운영하시기에 예약 없이 방문해도 대기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짧은 머리를 고수하는 편인데 세심하게 컷 해주십니다. 

솔직히 20대에 몇 번 말고는 염색이나 펌을 해본 적이 없는 평범한(?) 남성이라서 컷 말고 다른 서비스를 이용해 본 적은 없습니다. 꾸준히 아주머니들이 오시는 걸 보면 대충 다 잘하시는 것 같고, 이문동에서도 오래된 편입니다. 머리 감고 다시 한번 다듬어 주시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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