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늘을 바라보니 엄청 맑은것은 아니지만.그래도 뭔가 깨끗한 느낌이 

들어서 제 마음도 기분이 좋네요.

그냥 일하다가 잠깐 밖에 나가서 따스한 햇빛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지금 내 머릿속에

있는 여러가지 복잡한 일들이 잠시나마 바람과 함께 

날려버리는 기분이 드네요!

역시 비가 오는날은 비 오는 날의 감성으로 좋고 

비가 갠 후에 날의 파란 하늘은 사람의 마음을 잠깐이라도

시원하게 해주는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우리가 등산 후 산 정상에서 내려다 볼때의 뭔가 모를 성취감과 

가슴이 뻥 뚫히는 그런 느낌을 

비가 갠 후의 하늘을 보면서 한번씩 느껴보네요!

이제 곧 점심시간이 다 되어가네요.

얼룩소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