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참관인을 했습니다

유영선 · 인생 여유를 찾아가고 있는 중년입니다
2022/03/05
어제 사전투표 참관인을 했습니다

좋은 경험을 한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사전투표 참관인 자격으로 사전투표장에 도착해서 몇가지 내용을 전달받고 참관인 자격으로 사전투표장에서 거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예전에 사전투표를 했었나 싶을 정도로 저는 거의 본투표날에 투표장에 갔었는데 어제 사전투표장에 몰린 인원을 보고 매우 놀라운 마음을 가지게 됐습니다.

계속 대기하고 줄서서 들어오는 투표인원들...
6시 마감시간이 임박했을 때도 들어와서 투표를 하는 사람들...
투표마감 후 마무리 작업을 같이 했던 동사무소 직원분들...
늦은 시각까지 투표용지 인수를 해주신 우체국 직원분들과 선관위 관계자 분들...

우리나라가 경제에 비해 정치가 워낙 낙후된 수준이라고들 하는데 저는 어제 우리나라의 정치도 계속 발전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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