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산솔
박산솔 · 제주도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2021/12/09
와, 제가 재랑 얼룩커님 이미지의 대한 선입견이 정말 심각했었네요.

그동안 재랑님의 프로필 사진과 자퇴이야기, 진보정당 활동 이야기를 읽으면서

제 상상속에서 재랑님의 이미지는 제 주변에 있는 진보정당 활동가들과 일치되었어요.

자신의 주장과 철학이 확고하고, 대중적이진 않은 느낌을 갖고 글을 읽었고,
글도 뭐랄까 뾰족하면서도 거친 느낌이었는데.

오늘 얼터뷰를 통해 멀끔한 이미지와 차분한 느낌으로 확 반전이 되었습니다.
재랑님의 인터뷰 글도 전혀 다른 목소리로 들리기 시작했어요.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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