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금수산 벙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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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being · 마음가는대로 무엇이든, Fiction
2023/10/12
-하마스 아아들이래 우리가 이란에 갤쳐준 전술전략을 그대로 썼구만.
정은의 흐뭇한 미소에 인민무력부장이 답했다.
-그렇습네다. 우리가 이란에 군사고문 보내 다 갤쳐준 전략이고 이란은 갸들을 갤쳤으니 원조야 우리 아니갔습네까?
-어케 될 거 같네?
-미제 아들이야 선거 앞두고 제 밥그릇에 혈안이 돼 있으니 항모 한 두대 보내 위세 떠는 걸로 퉁치고 실제 무력행사는 못할 거입네다. 실제 전력도 개판된 지가 오랜 데다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국가도 사실상 없습네다. 유럽국가들도 저 살기 바빠 흉내만 내고들 있잖습네까?
-저기 터지는 바람에 러시아 우크라이나 관심이 팍 떨어졌더구만. 젤렌스키 섭섭하겠다야.
-푸틴 영감탱이야 좋을 거입네다. 오래 쪽팔리지 않았습네까? ㅎㅎㅎ
-지금 웃을 때이가?
무력부장이 즉시 머리를 조아렸다.
-아 등말 이거이 하늘과 선대 수령님들께서 주신 역사적 기횐데 말이야... 선전부장은 어케 생각하나?
-장사정포 2000문 1시간만 퍼붓고 안둘(AN-2) 2500대 내려가면 대당 특수전 병력 20명이네까네 5만 개지고도 하루면 끝장낼 수 있는데 말입네다.
-기러치. 핵이야 미제 아새끼들 겁주려고 개발한 거지 실전에서 구형 무기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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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게시된 이야기는 허구이며 픽션입니다. 혹시 만에 하나 현실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더라도 이는 절대적으로 우연에 의한 것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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