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女사이 역설적 애증방정식...RJ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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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6/25
☞ 로미오&쥴리엣 효과를 오롯이 반영한 바그너의 오페라
☞ 훼방꾼의 존재가 남녀간 애정 순도를 높인단 역설
☞침대위 누운 두 남녀 사이에 놓인 오브제
☞ 안주보다 틀과 판을 바꾸고 깨는 일취월장적 인생 바람직
[사진=네이버 블로그 갈무리] 얀 반 에이크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
케이큐뉴스 칼럼의 타이틀로 붙인 그림은 얀 반 에이크의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 으로 부부 사이 강쥐가 무척 귀여워  보이는 작품이다. 부부나 이성간 열정과 사랑이 더욱 불타 오르고 병적으로 집착하는건 역설적이게도 남녀간 러브라인을 원치않는 훼방꾼이란 존재 때문이다. 연인사이 불꽃이 많이 튈수록 불길이 더욱 커지듯 허락되지 않는 금단(禁斷)의 사랑에 더욱 끌리는 것이 아이러니한 인간심리다. 세익스피어 작품속 로미오와 줄리엣이 가족 등 방해꾼들을 피해 둘만의 도피에 성공해 검은머리 파뿌리 노년까지 부대끼며 산다고 생각해보면 전혀 감동이  없는데 이를 '로미오&쥴리엣효과(RJ효과)'라고 부른다. 이처럼 부부나 커플간 애정도 주말 부부나 매력적 제3자의 등장 등 두 사람 사이에 예측못한 새로운 변수가 생기면  애정 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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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공들여 잘 써도 먹고살 수 있는 세상을 원하는 1인입니다. 저는 출범 이년만에 PV 220만 조회수를 돌파한 인터넷 매체 케이 큐뉴스 대표 겸 기자 박문혁입니다. 얼룩소의 존재를 이제야 파악한 늦깍이 입니다. 만시 지탄없이 얼룩소 번영위해 제대로 열심히 글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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